'치와와 커플' 김국진 강수지가 오는 5월 결혼한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얼마 전 결혼설로 화제가 된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동료들에게 집중 질문 세례를 받는 '불타는 기자회견' 내용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2016년 8월 '불타는 청춘'을 통해 공개 연애를 선언한 바 있다. 결혼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던 이들은 기사 보도 후 첫 녹화 일정이 2018 '불타는 청춘' 특별 프로젝트 '싱글송글 노래자랑'에 특별 MC로 함께 참여하는 것이었다.
이날 멤버들은 '불타는 청춘'에서 김국진 강수지 커플과 오랜 추억을 쌓았던 돈독한 사이인 만큼 첫 키스부터 프러포즈, 연애 과정에 대해 애정 어린 질문을 쏟아냈다.
김국진은 결혼 시기에 대해 "올해 5월이다. 정확한 날짜는 아직 안 잡았다"면서 "따로 예식은 안 할 계획이다. 파티도 아무 것도 안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강수지는 다른 출연진이 김국진에게 "5월이 강수지의 생일이 있는 달이라 그렇게 정했느냐"고 묻자 "어머님이 정해주셨다"며 "오빠가 이사한 새 집으로 들어올 예정"이라고 답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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