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김선아, 스킨십마저 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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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김선아, 스킨십마저 아련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2.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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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우성 김선아가 심장이 떨려오는 사랑을 시작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는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이야기를 그린 리얼어른멜로다.

지난 1일 공개된 남녀주인공의 캐릭터 포스터는 리얼어른멜로만의 색깔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2일 제작진은 감우성(손무한 역), 김선아(안순진 역) 두 남녀의 완벽한 어울림을 엿볼 수 있는 커플포스터를 노출했다.

컬러, 흑백 2종으로 구성된 '키스 먼저 할까요' 커플포스터는 쓸쓸한 분위기의 바다를 배경으로 서로에게 다가선 두 남녀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들은 뜨거운 눈빛으로 서로 바라보는 것도, 절절한 스킨십을 나누는 것도 아니다. 그저 같은 곳을 바라볼 뿐, 서로 기댄 채 삶과 사랑의 무게를 나눌 뿐이다. 하지만 그 어떤 사랑보다 더 심장이 떨리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이 같은 포스터 속 두 남녀의 분위기는 '좀 살아본 사람들의 서투른 사랑이야기'라는 카피와도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다. 좀 살아봤고 삶에 있어 성숙하다 자부하지만 사랑에는 서툰, 그래서 더 가슴이 떨려오는 사랑이야기가 '키스 먼저 할까요'이기 때문이다.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사진=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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