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니코바 '좋아요' 누른 손연재, SNS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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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트니코바 '좋아요' 누른 손연재, SNS 닫았다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1.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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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닫았다.

지난 26일 소트니코바의 한 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피겨스케이팅에서 우승한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사진을 게재했고, 손연재는 '좋아요'를 눌렀다.

해당 사진은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을 깨물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당시 소트니코바는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지만 편파 판정 논란에 휘말리며 국내 팬들을 분노케 했다.

손연재는 해당 계정이 팔로우돼 있던 상태가 아니었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소트니코바의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사실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다.

논란이 거세지자 이날 손연재는 별다른 해명없이 SNS 계정을 닫았다. 손연재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5위를 끝으로 지난해 3월 은퇴했다. 이후 KBS2 예능프로그램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에 출연하는 등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사진=손연재 인스타그램, 소트니코바 팬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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