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故 전태수 추모 "사랑하는 나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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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故 전태수 추모 "사랑하는 나의 별"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1.2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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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전해림)이 남동생인 고(故) 전태수(34)를 추모했다.

하지원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태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사랑한다. 아름다운 나의 별 태수야"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렸다. 

그녀는 "아름다운 나의 별, 그 별이 한없이 빛을 발하는 세상에 태어나기를. 사랑하는 나의 별, 그 별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기를. 세상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별이 되기를"이라며 동생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고 전태수는 지난 21일 세상을 떠났다.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상태가 호전돼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논의 중이었지만 갑작스러운 비보로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는 2007년 SBS 아침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을 통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몽땅 내 사랑', '괜찮아, 아빠딸',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제왕의 딸 수백향' 등에 출연했다.

하지원은 1남3녀 중 둘째이며, 전태수는 막내다.

[사진=하지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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