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포천역 역세권 입지... 가산, 강남 등 환승 없이 이동

두산건설은 BS한양과 컨소시엄을 통해 오는 26일 인천 부평구에서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13-5번지 일원(부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교통 환경으로는 수도권 7호선 굴포천역까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부평역에는 GTX-B(예정) 노선이 계획돼 있어, 개통 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한 광역도로망 진입도 용이하다.
교육 환경으로는 도보거리에 부광초, 부흥초, 부광중, 부흥중, 부광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있고, 삼산·상동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현대백화점, 부평시장, 부평세림병원, 인천성모병원, 웅진플레이도시, 삼산월드체육관 등 부평과 부천의 주요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상동호수공원을 비롯해 부천영상문화단지, 청운공원, 신트리공원 등 대규모 공원도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는 발코니 확장시 유리난간 및 주방 우물천장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삼성물산의 차세대 주거 서비스 플랫폼 ‘홈닉’을 적용해 입주부터 단지 생활 전반에 걸쳐 스마트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이 들어선다. 테마정원, 웰빙 산책로 등도 조성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내달 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5일, 당첨자 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다.
비규제지역으로 1순위 청약(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시)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수와 관계없이 유주택자도 청약 가능하다.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 중복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무관하게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거주 의무기간은 없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7호선 역세권의 편리한 교통과 부평∙부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며 "오랫동안 신규 공급이 부족했던 부평 일대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