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희망의 바다 손글씨' 대회 개최

4월 29일까지 우편접수

2022-03-29     강영범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오는 4월1일부터 5월13일까지 제1회 손글씨(캘리그라피)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이 주최하고 남해해경청이 주관하는 대회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은 4월 1~29일 우편으로 출품하면 된다. 이 중 15작품을 선정해 오는 5월13일 본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해양경찰청장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70만원과 해양경찰청장상이 주어진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 상황과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지만 본선대회는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