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LoR 신규 확장팩 '마법 소동' 출시... 두 번째 여정 공개

LoR 세트5 두 번째 확장팩 신규 키워드 운명, 새종족 메크 요들 추가 PvE에 아리, 케넨, 티모 등장

2021-12-09     최유진 기자
마법

라이엇 게임즈가 9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세계관 기반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 신규 확장팩 '마법 소동'을 출시했다.

2.21.0 패치와 함께 선보이는 마법 소동은 LoR 세트5 두 번째 확장팩이다. 열정 대원 에이바가 아이오니아 마법 숲에서 펼치는 두 번째 여정이 공개된다. 아이오니아와 밴들 시티, 타곤의 지역 여정이 확장됐다. '아리', '케넨', '럼블', '판테온' 등 4종 신규 챔피언을 포함한 43종 신규 수집용 카드가 추가된다.

신규 키워드 '운명'과 새로운 종족인 '메크 요들'도 새롭게 선보인다. '운명' 키워드는 해당 키워드를 보유한 유닛이 라운드마다 처음 아군의 대상으로 지정되면 공격력과 체력을 각각 1 포인트씩 얻는다. '메크 요들'은 일부를 제외하면 덱에 직접 추가할 수 없는 카드로 이뤄진 신규 종족이다. 필요한 순간에 강력한 화력을 지원해 전장의 상황을 바꿀 수도 있다.

PvE 모드인 '챔피언의 길'도 업데이트 된다. '아리', '케넨', '티모'가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장하며, 플레이어가 처음 두 번의 전투에서 패배하면 마나순환 능력만 표시되는 대신 '불안정한 마나순환', '활력', '유연한 전략' 등 세 개의 시작 능력이 표시된다. 불안정한 마나순환은 첫 3회 전투동안 마나 보석 하나를 얻는다. 활력은 '넥스스의 최대 체력'이 10 증가한다. 유연한 전략은 게임 시작 시 카드 2장을 뽑는다.

이번 패치와 함께 신규 장식 아이템도 추가된다. 새로운 보드, 카드 뒷면, 감정 표현이 추가되며 '산타 브라움', '겨울 여왕 아리', '성실한 엘프 트리스타나' 등 3종의 새로운 챔피언 스킨이 업데이트 된다. 성실한 엘프 트리스타나 스킨의 경우 상점에서 구매가 불가능하다. 내달 6일까지 최소 하나의 코인 패키지 구매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