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부산지방국세청장에 임성빈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행시 37회, 서울청 조사4국장, 국세청·서울청 감사관 등 주요 직위 역임

2020-09-04     강영범 기자
신임

신임 부산지방국세청장에 임성빈(56) 현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이 임명됐다.

국세청은 지방청장 명예퇴직으로 인한 공석을 신속히 충원하기 위해 4일자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부산이 고향인 임 신임 청장은 경남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지난 1994년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청 조사4국장, 국세청·서울청 감사관 등 주요 직위를 역임하면서 민생침해 사업자・세법질서 훼손자 등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엄정한 범칙조사를 실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