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부평종합금융센터 WM복합점포' 오픈

인천 부평구에 개설되는 첫 복합점포 은행·증권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2020-06-30     김태영 기자
29일

KB금융그룹은 29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대로에 '부평종합금융센터 WM복합점포'를 신규 오픈했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은 은행·증권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WM복합점포를 72개로 확대하게 됐다. CIB복합점포 9개를 포함해 복합점포망은 총 81개에 달한다.

'부평종합금융센터 WM복합점포'는 부평구에 개설되는 첫 번째 WM복합점포다. 인근에 위치한 국가산업단지 내 입점 기업들과 부평구 거주 고객들에게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이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공동상담실에서 PB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은행·증권의 우수 PB가 한 팀으로 구성돼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와 경쟁력 있는 투자상품을 추천해 준다. 부동산투자자문·세무컨설팅·해외주식세미나 등 고객의 니즈에 적합한 자문컨설팅도 제공한다. 

KB금융그룹 WM부문을 총괄하는 김영길 부문장은 "은행·증권 WM복합점포의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하면서도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