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취약계층 거주 환경 개선 동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서 '환경성 질환 예방사업' 업무 협약 '바닥재·벽지' 제품 2억원 규모 지원

2020-06-25     이준영 기자
왼쪽부터

현대L&C가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열린 사회 취약계층 '환경성 질환 예방사업' 업무 협약식에서 약 2억원 상당의 바닥재, 벽지 제품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성 질환 예방사업'은 환경보건 전문인력이 저소득, 장애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약 17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내공기 질을 진단하는 환경복지서비스사업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환경기술원)'은 2009년부터 진행해왔다.

현대L&C는 지난 2013년부터 '환경성 질환 예방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올해는 친환경 바닥재 '명가', 벽지 '큐티에' 등 약 2억원 상당의 바닥재 및 벽지 제품을 기부해 취약계층의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 환경성 질환 예방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류기현 현대L&C 토탈인테리어사업부장(상무)은 "환경기술원이 추진하는 뜻깊은 사업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저희의 작은 도움이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과 건강 보호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며,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