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5년간 8억6000만원을 지원받아 청년취업 지원하는 '산학연계 인턴십 과정' 운영

2020-02-12     강영범 기자
부산

부산 동서대학교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5년간(2020~2024년) 8억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동서대는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재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기업에 인턴십을 실시해 청년취업을 지원하는 '산학연계 인턴십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IFS(In-School Field System) 기반 현장밀착형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을 구성해 이번 사업에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사업단장인 한철환 교수는 "이번 사업은 동서대만의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과 국내 및 해외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인턴십 교육이 결합된 산학연계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해양수도 부산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