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지역 명시해 신뢰↑… 롯데마트,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 7종 판매

고객이 원하는 가격대·용도·부위로 구성 '한우 맞춤형 세트' 등 준비

2019-09-02     이준영 기자
친환경

롯데마트가 최근 친환경과 프리미엄이 각광받는 것을 고려해 '친환경 프리미엄 축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2019년 추석 선물세트 콘셉트를 '수복강녕'으로 정하고 생산 지역명을 명시해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프리미엄 축산세트 7종을 준비했다.

먼저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생산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친환경 한우 선물세트인 ‘친환경 순우한 등심세트(1호)’와 ‘친환경 지리산 순우한 냉장세트(2호)’를 준비했다. ‘친환경 순우한 등심세트’는 친환경 1++등급 등심 400g/6개, ‘친환경 지리산 순우한 냉장세트’는 친환경 1++등급 등심 400g/2개와 불고기·국거리 각 500g/2개로 구성했으며 각 35만원, 29만 8000원에 선보인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의 경우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더불어 축산물 경진 대회에서 인정받은 지리산 순牛(우)한 한우 농가의 친환경 한우로부터 나온 ‘부산물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부산물 선물세트는 매 년 판매해 온 상품이지만 무항생제 친환경 한우의 부산물로 세트를 구성하게 된 것은 올 해가 처음이다.

대표적으로 9월3일부터 '친환경 지리산 순우한 한우 꼬리반골 세트(5kg)'를 7만9000원에, '친환경 지리산 순우한 한우 사골 세트(5kg)'를 6만9000원에 선보이며 엘포인트(L.POINT) 회원은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마트 조왕희 축산 MD(상품기획자)는 "프리미엄 축산 세트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축산물 경진 대회에서 인정받은 농가의 친환경 선물세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더불어 고객들이 안심하고 선물할 수 있는 한우 부산물 세트도 선보이며 선택의 폭도 넓혔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고객이 원하는 부위로만 구성할 수 있는 DIY 상품인 ‘한우 맞춤형 세트’도 선보인다. 고객이 원하는 가격대와 용도, 부위를 선택하면 선물세트로 구성해주기 때문에, 선물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