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복의 소주 한잔] 훠궈, 양고기... 최고 중식 내놓는 '미가'
상태바
[이성복의 소주 한잔] 훠궈, 양고기... 최고 중식 내놓는 '미가'
  • 이성복 기자
  • 승인 2017.11.27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맛은 미슐랭, 서빙은 별 다섯, 가격은 장터 수준
= 미가양고기의 '훠궈'

[수지구청 맛집, 미가 양고기] 중국 요리 잘하는 집 많지만 '미가'쯤 되면 라이프 베스트 레스토랑 목록에 넣을 손님들이 꽤 있을 것이다. 

용인시 수지구가 수년전 새로 지은 수지구청에 주차를 하고 세차장 골목으로 간다. 언제 가도 줄이 있느니 30분 정도는 각오를 하고 대기한다. 

산동식 매운 샤브샤브 '훠궈'에 바이주로 수저를 든다. 그러고 보니 양꼬치 전문 아닌가? 꼬치도 굽고 가지도 시키고 채소, 양념 선반에서 갖다 먹으면서 술도 더 시킨다. 짜장면 짬뽕 볶음밥 다 먹어봐야 한다. 

불난 호떡집처럼 와글대는 식당에서 눈빛만으로도 그때그때 즉각 손님의 요구에 앞서 선수를 치는 서빙에 감탄이 더해진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