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오토리스·렌트 2.0 개편... 견적 보장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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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오토리스·렌트 2.0 개편... 견적 보장제 실시"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4.01.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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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시장 인식 바꾸기 위해 생태계 혁신"
사진=핀다
사진=핀다

핀다는 오토리스·렌트를 개편하면서 업계 최초로 견적 보장제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견적 보장제는 사용자가 구매를 원하는 자동차의 리스·렌트 비용을 사전 견적에서 차량 출고까지 보장해주며 비대면으로 심사 견적과 실제 견적이 달라지면 차액을 전액 보상해주는 구조다.

핀다는 이와 함께 '오토 리스·렌트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 핀다 사용자는 비대면으로 상담 절차와 서류 없이 1분만에 여러 금융사의 견적을 동시에 비교할 수 있다.

특히 제휴 금융사도 기존 3곳에서 6곳(NH농협캐피탈, 롯데캐피탈, BNK캐피탈, 하나캐피탈, 우리금융캐피탈, JB우리캐피탈)으로 2배 증가했고 확인할 수 있는 견적건수도 약 2만5000개에 달한다.

또한 사용자는 ‘견적 스캐너' 기능을 통해 타사보다 저렴한 핀다의 인수 비용과 월 납입금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금융사마다 다른 견적을 할부·리스·렌트 등 고객의 이용 계획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을 손쉽게 비교하며 차종 추천까지 받아볼 수 있다.

핀다는 지난 2022년 4월 비대면 대출비교플랫폼으로는 처음으로 오토리스, 렌트 서비스를 출시하고 자동차 금융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자동차 계약부터 출고까지의 복잡한 중간 유통 과정을 없앴다는게 특징이다. 

정상연 핀다 금융상품 프로덕트 그룹 리드(이사)는 "그동안 리스·렌트 시장에서 소비자들은 처음 받았던 견적이 수시로 바뀌는 상황을 겪으며 불안해왔고 핀다는 이러한 업계의 잘못된 관행을 뿌리뽑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업계에서 가장 저렴하고, 가장 빠르고, 가장 투명한 오토 리스·렌트 서비스를 제공하여 '깜깜이 시장'이 신뢰할 수 있는 시장으로 인식이 바뀔 수 있도록 생태계를 혁신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핀다 오토 리스·렌트 서비스에선 자동차 할부·리스·렌트 비교 계산기를 작년 5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이 기능은 일반고객이 계산하기 어려운 공채비·취득세·자동차세 등 각종 부대비용을 포함해 자동차 이용과 등록에 필요한 비용을 자동으로 계산한다. 

현재까지 14개 제조사, 91개 차량, 285개 리스·렌트 상품의 견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누적 사용자는 26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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