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미래비젼 제시"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 내달 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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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미래비젼 제시"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 내달 8일 개최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7.10.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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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홈페이지 캡쳐

현대건설이 내달 8일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최신 선진 건설기술 동향'과 '미래 건설 기술을 전망'을 위한  ‘2017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시작 된 ‘현대건설 기술 컨퍼런스’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건설기술 공개 학술 발표회자리로서, 참가자들은 스마트건설·신재생에너지·인프라 성능개선 등에 대한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현대건설의 연구개발 성과와 창의적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여 미래 건설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메인 세션과 기술 세션으로 나뉘고, 해외 선진건설사 엔지니어 및 대학 교수, 현대건설 연구원들 등 총 18건의 발표가 준비돼 있다

메인 세션은 ‘건설업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주제로 기존 건설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한 각 분야 선진기관의 전문가들의 강연이 펼쳐진다.

기술세션에서는 건설 산업의 디지털화를 통한 新성장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스마트 건설, 에너지·환경, 인프라·건축 3가지 테마로 나뉘어 진행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 기술 컨퍼런스를 통해 기존 건설 산업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 진입을 모색하기 위한 최첨단 건설기술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2017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는 건설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24일(화)부터 11월 8일(수)까지 행사 등록이 가능하다. 

 

아래는 이번 행사를 정리한 내용이다.

▲메인 세션 : 건설업의 디지털 전환
프랑스 글로벌 종합건설기업인 ‘브이그(Bouygues)’와 영국 신재생에너지 분야 ‘디벨로퍼사인 ARL(Atlantis Resources Ltd)’의 강연으로 구성.

브이그사의 피에르 에릭(Pierre-Eric SAINTANDRE) CEO는 1952년부터 지속해온 브이그의 지속가능 경영 및 기술혁신 사례에 대해 발표 예정. 

ARL사의 팀 코넬리우스(Tim Cornelius) CEO는 유럽지역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의 프로젝트 개발 전략 및 협업 등에 대해 강연 예정이다.

▲기술 세션 : 스마트 건설, 에너지·환경, 인프라·건축의 3가지 테마
싱가포르 국영기업인 ‘주롱타운공사(JTC : Jurong Town Corporation)’와 세계적 기술기업인 ‘3M’, 프랑스 3D 프린팅 전문업체인 ‘엑스트리리(XtreeE)’,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NTNU)’의 강연으로 구성.

주롱타운공사의 ‘캘빈 청(Calvin Chung)’ 이사는 인프라 기술 개발 현황 및 사업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

3M의 연구개발 전문가 ‘폴(Paul)’은 시스템/통신 및 제어를 통한 스마트빌딩/인프라 성능 개선에 대해 발표 예정.

엑스트리리 수석 엔지니어 ‘필립 루(Philippe Roux)’는 최근 스마트건설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 변화 및 동향에 대해 발표 예정.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의 부교수 ‘팔 야콥슨(Pal Jakobsen)’은 지하 공간 개발과 사회 기반시설 분야의 노르웨이 연구 개발 트렌드에 대해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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