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초뉴스] "누군가 당신을 훔쳐보고 있다"…장소별 '몰카' 구별법
상태바
[59초뉴스] "누군가 당신을 훔쳐보고 있다"…장소별 '몰카' 구별법
  • 이기륭 기자
  • 승인 2017.10.17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몰래카메라가 위장형, 초소형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성범죄에 악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른바 '몰카'를 어떻게 구별해야 할까? 샤워실·목욕탕, 화장실, 야외·계단, 숙박업소 등에서 활용될 수 있는 몰카에 대해 알아보자.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몰카 범죄가 전체 성폭력 범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06년 3.6%에서 2015년 24.9%까지 무려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그동안 몰래카메라 구입과 판매에 대해 아무런 법적 제재가 없었다. 지난 9월에야 몰카 제조·수입·판매 허가제 도입 등을 담은 관련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대표적 '디지털 성범죄'인 몰카 범죄. 이를 근절하기 위한 법·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