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이후 중국 정부의 봉쇄 조치와 로컬 브랜드 급성장 등으로 국내 화장품의 중국 수출이 주춤해지자 수출국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먼저 최근 한국에 공식 론칭된 글로벌 럭셔리 뷰티 & 웰니스 브랜드 바니스뉴욕 뷰티가 일본 도쿄의 바니스뉴욕 롯폰기점과 긴자점에 입점하며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바니스뉴욕 뷰티의 일본 시장 진출은 미국과 한국에 이어 세 번째다. 바니스뉴욕 뷰티는 일본에서도 트렌드의 중심지이자 럭셔리 브랜드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도쿄의 바니스뉴욕 롯폰기점과 긴자점에 각각 입점한다. 전 매장에서 동일하게 바니스뉴욕 뷰티의 스킨케어 제품과 퍼스널 케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일본에서 선보일 바니스뉴욕 뷰티 스킨케어 제품은 클렌저, 에센스, 세럼, 크림 등 스킨케어 라인과 마스크 팩으로 구성, 하나의 제품만으로도 다양한 효능을 느낄 수 있는 멀티 액션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킨케어 전 제품에는 바니스뉴욕 뷰티만의 독자적인 성분인 글로셀라(GLOCELATM) 콤플렉스가 적용됐다. 이 핵심 성분은 북유럽의 가장 청정하고 깊숙한 곳에서 자라는 클라우드베리를 포함한 8가지 희귀 원료를 황금 비율로 배합해 피부 속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해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한다.

출시와 동시에 니치 향수 같은 고급스러운 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바니스뉴욕 뷰티의 퍼스널 케어 제품도 선보인다. 퍼스널 케어 센티아쥬 라인은 대자연과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센추얼 경험(SCENTUAL EXPERIENCE, SCENT+RITUAL)을 제공한다.

제품의 향은 글로벌 1위 향료사와 공동 개발하고 최상의 원료와 함께 비건 향료만을 사용하며, 바니스뉴욕 뷰티만의 독자적인 센트-인트랩 기술을 적용해 텍스처가 피부에 닿는 순간 풍부하게 발향돼 향과 보습력이 오랫동안 지속된다.

바니스 뷰티는 퍼스널 케어 제품과 함께 클라우드베리 함유로 건조한 입술에도 끈적임 없이 부드럽고 쫀쫀하게 밀착되어 생기 있는 입술을 연출해주는 이듀엘라 립밤 2종도 동시에 선보인다.

틴트와 아이섀도 등으로 MZ세대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색조 전문 브랜드 롬앤은 글로벌 H&B(헬스&뷰티) 전문 매장 왓슨스의 대만 오프라인 매장 105곳에 이번 달 중순 입점한다고 밝혔다.

롬앤은 브랜드 론칭 초기인 2017년도부터 이미 대만에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진출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왔다. 이번 진출과 함께 롬앤은 주력 제품군인 틴트를 비롯해 치크, 선크림, 네일 제품 등 그동안 쌓아온 대만 현지 소비자들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운영전략을 꾸려갈 예정이며 입점 매장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