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24시간 사내 해커톤 시작... 19일까지 진행
상태바
카카오, 24시간 사내 해커톤 시작... 19일까지 진행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8.19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카오 판교 아지트서 해커톤 진행
아이디어월 설치... 누구나 아이디어 제시
본상 3개팀, 특별상 2개팀 선정 예정
수상팀에 최대 800만원 카카오페이 증정
사진=카카오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1박2일 사내 해커톤 '24K Reunion'을 진행한다.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다. 컴퓨터 전문가, 개발자들이 한 장소에 모여 마라톤을 하듯 장시간 쉬지않고 문제를 해결한다.

카카오 사내 해커톤은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았다. 24시간 동안 개발, 디자인, 기획 등 다양한 직군의 카카오 임직원들이 개인 또는 팀(최대 4명)으로 참여해 시제품(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진행됐다. 행사명은 24hrs for Krew의 줄임말 '24K'와 오프라인 공간에서 재회한다는 'reunion'을 합성해 '24K Reunion'으로 명명했다.

해커톤에는 총 65개팀 약 230여명이 참가했다. 예선, 본선 심사를 거쳐 본상 수상 3개팀과 특별상 2개팀을 선정한다. 완성도, 창의성, 구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수상팀에게는 최대 800만원 카카오페이 포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럭키드로우와 레디백 등 참가팀에게 제공할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본 행사 외에도 '넥스트 카카오 아이디어 해커톤'이라는 코너를 별도 마련해 '엔데믹 시대에 필요한 서비스와 아이디어'를 추가 모집한다. 해커톤에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판교 아지트 타운홀에 아이디어월도 설치했다. 누구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카카오 사내 해커톤 TF 관계자는 "24K Reunion은 아이디어를 주제로 즐길 수 있는 사내 축제로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세상에 편리함을 더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자리가 됐다"며 "모바일 산업에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내 해커톤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