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협력... 워커힐-광진구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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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협력... 워커힐-광진구 MOU 체결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2.08.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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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역사문화공원·플로깅 프로그램 등 예정
왼쪽부터 현몽주 워커힐 총괄, 김경호 광진구청장. 사진= 워커힐호텔
왼쪽부터 현몽주 워커힐 총괄, 김경호 광진구청장. 사진= 워커힐호텔

워커힐호텔이 9일 광진구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워커힐과 광진구는 보다 견고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 구현 및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현몽주 워커힐 총괄과 김경호 광진구청장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워커힐은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를 위한 프로그램 진행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워커힐과 광진구는 민관협치 문화재 보존 및 개발을 위한 '아차산성 역사문화공원' 조성을 비롯해 지역 내 환경 보존을 위한 걷기 챌린지 및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플로깅 프로그램 운영, 아차산 미니콘서트와 같은 지역 문화 공연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나아가 워커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행복한 가(家)'를 통해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프로그램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현몽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총괄은 "60년 간 광진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워커힐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노력을 실천해왔다"며 "워커힐과 광진구의 이번 협약이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로 발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과 ESG 경영을 전개하며 호텔 업계의 좋은 본보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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