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7인승 SUV '신형 티구안 올페이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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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7인승 SUV '신형 티구안 올페이스' 출시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2.08.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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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TSI 가솔린 엔진 탑재
8단 자동변속기 장착
티구안 롱 휠베이스 버전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가 7인승 패밀리 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국내 출시를 확정했다. 신형 티구안 올페이스는 4일부터 전국 폭스바겐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이 가능하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2017년 출시 후 글로벌 시장에서 15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새롭게 출시된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2세대 티구안 부분변경 모델의 롱 휠베이스 버전으로 일상 생활 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액티비티 등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패밀리 SUV이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이전 모델보다 세련되고 날렵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과, 이와 수평을 이루는 프론트 범퍼 및 펜더 디자인은 시각적 효과를 더해 SUV만의 강인한 인상을 완성한다. 실내는 디지털 콕핏,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앱커넥트 등 다양한 디지털 편의 사양이 적용되는 등 이전 세대보다 상품성이 한층 강화됐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3열 시트를 탑재해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확보했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230L이지만 3열 폴딩 시 700L, 2열과 3열 모두 폴딩시 1775L까지 늘어난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에는 2.0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됐으며,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186마력의 최고출력 및 30.6 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가격은 5098만6000원이다. 5년/15만km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를 기본 제공해 고객의 총소유비용 부담을 낮췄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선보이며 파워트레인의 다변화를 꾀하는 동시에 고객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패밀리 SUV 라인업을 강화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고객 인도는 공식 출시일인 이달 2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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