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 풀무원, '전골 밀키트' 출시... 농심, 더쎄를라잇브루잉과 콜라보 '깡맥주' 선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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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 풀무원, '전골 밀키트' 출시... 농심, 더쎄를라잇브루잉과 콜라보 '깡맥주' 선봬 外
  • 배소라 기자
  • 승인 2022.08.03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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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풀무원
사진=풀무원

 

풀무원, '전골 밀키트' 출시

풀무원식품은 냉동 밀키트 제품 '얄피꽉찬 만두전골 밀키트'와 '우삼겹 어묵전골 밀키트'를 출시하며 밀키트 시장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다년간 쌓은 가정간편식(HMR)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선 밀키트 제품을 지속 출시해 질적 성장을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다.

풀무원은 밀키트를 향한 소비자 수요가 국탕찌개류에 집중돼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만두와 어묵을 메인으로 한 일품요리 메뉴로 기획했다.

우선, 얄피꽉찬 만두전골 밀키트는 풀무원 대표 냉동만두 중 하나인 '얄피꽉찬 한식교자 고기한상' 제품을 사용했다. 여기에 냉동채소, 우동면, 특제 농축육수까지 풍성하게 구성했다.

만두전골은 '진한 샤브', '진한 육개장' 2종으로 선보였다. 진한 샤브는 육향 가득한 양지 육수와 채소농축액으로 깊고 시원한 샤브샤브 육수 스타일의 제품이다. 진한 육개장 만두전골은 구수한 사골 농축액에 얼큰하고 칼칼한 육개장 다대기를 넣어 감칠맛을 더했다.

우삼겹 어묵전골 밀키트는 종합어묵 5종에 우삼겹, 냉동채소, 우동면, 소스로 구성했다. 풀무원은 밀가루를 일절 사용하지 않은 종합어묵으로 제품을 차별화했다.

어묵전골은 '우삼겹 버섯'과 '우삼겹 등촌식' 2종으로 선보였다. 우삼겹 버섯은 사골, 간장을 진한 버섯과 함께 끓여 더 깊은 전골 베이스가 특징이다. 우삼겹 등촌식은 사골, 고추장으로 텁텁함 없이 깔끔하며 얼큰함까지 더해진 맛을 냈다.

사진=농심
사진=농심

 

농심, 더쎄를라잇브루잉과 콜라보 '깡맥주' 출시 

농심은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과 손잡고 '깡맥주 오리지널'과 '깡맥주 블랙'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깡맥주는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새우깡과 새우깡 블랙을 모티브로 만들었으며, 특히 스낵과 맥주의 맛이 서로 어울릴 수 있도록 개발해 함께 즐기기 좋다.

깡맥주 오리지널은 독일 정통 밀맥주 바이젠 스타일의 맥주다. 부드러운 목넘김에 풍부한 탄산으로 새우깡의 바삭한 식감과 잘 어울린다. 깡맥주 블랙은 새우깡 블랙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어울리는 흑맥주다. 크리미한 바디감으로 새우깡 블랙과 조화를 이루며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사진=컬리
사진=컬리

 

마켓컬리, '미쉐린 가이드 서울'과 여름 미식 기획전 

컬리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과 함께 수준 높은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테이스트 오브 썸머 인 서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컬리는 미식 경험을 확장하고 그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지난해 미쉐린 가이드 서울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테이스트 오브 썸머 인 서울' 프로그램은 미쉐린 레스토랑의 음식을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프로그램은 총 2개의 기획전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기획전은 '미쉐린 가이드 앳 홈 밀키트 딜리버리'다. 마켓컬리 앱을 통해 오는 18일까지 음식을 사전 예약하면 지정된 날짜(8월 19일, 20일, 26일, 27일)에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에서 당일 조리한 밀키트를 서울지역에 한해 배송 받을 수 있다. 이 기획전에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셀렉션 레스토랑 5곳(랑빠스 81, 서울 다이닝, 소울, 엘 초코 데 떼레노, 코마드)과 빕구르망 2곳(베이스 이즈 나이스, 에그 앤 플라워)이 참여한다. 주문 음식과 더불어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책자, 쿨러백, 테이블 매트, 테이블 스탠드, 산펠레그리노 2캔도 함께 배송한다.  

두 번째 기획전인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의 요리를 사전 주문하면 오는 9월 2~4일 지정된 장소에서 직접 픽업할 수 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스타 레스토랑인 '떼레노', '라망 시크레', '묘미', '코자차' 등 4곳이 참여한다. 주문 상품에는 도시락뿐 아니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책자, 쿨러백, 산펠레그리노 1캔, 컬리 '고아웃매트'가 포함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공헌 활동도 겸한다.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수익금 전액을 월드비전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셰프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도슨트 쿠킹 클래스'도 9월 중 진행한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1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라망 시크레'와 함께, 월드비전이 선발한 8명의 청소년을 초대해 요리 시연과 시식, 셰프와의 대화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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