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무역보험공사와 중소기업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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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무역보험공사와 중소기업 지원 추진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2.07.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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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 부담 완화
김민수 신한은행 본부장(우측 네 번째)과 윤종배 무역보험공사 본부장(우측 다섯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김민수 신한은행 본부장(우측 네 번째)과 윤종배 무역보험공사 본부장(우측 다섯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글로벌 공급망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중견기업이 수입자금대출 또는 수입신용장 발행 시 발생하는 보험료 지원을 통해 원자재 가격, 환율 상승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소재·부품·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의 수입보험과 고객 납부 보험료 등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수입보험료 50% 우대 지원과 수출채권 유동화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대한 수출신용보증 보증료 80% 우대 지원 등을 통해 수출입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안정적인 원자재 조달과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은행은 수출입 기업 성장의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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