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를 이달 공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주변 시세보다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 등이 저렴하고 10년간 안정적으로 주거가 보장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하양지구 A-5블럭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35층, 5개 동 전용 79·84㎡, 총 787가구 규모(셰어형 포함)이며, 전용면적 별로는 △79㎡ 233가구 △84㎡ 554가구다.
이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만 19세 이상이고, 무주택자 및 무주택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특히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갖췄고, 연 5% 이내(2년 단위)로 상승이 제한돼 있어 안정적인 주거가 보장된다.
여기에 직장인, 대학생 등 1인 가구를 위한 셰어하우스도 선보인다. 셰어하우스는 1인 1실 단독 사용으로 독립성은 높이고, 현관, 주방 등을 공유해 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
도보권 내 하주초가 위치해 있고, 대구가톨릭사대부속 무학중·고교를 비롯해 지구 내 중·고교 예정 부지도 위치하고 있다.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호산대 등도 있다.
교통편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선 연장, 대구선 복선전철 등이 예정돼 있다.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도 공사 중이어서 향후 광역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 신세계건설 '빌리브 루센트' 7월 분양 예정
신세계건설은 7월 중 대구광역시 북구 태평로 일대에 ‘빌리브 루센트’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빌리브 루센트는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 302-125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7층, 2개 동, 전용면적 84㎡, 108㎡, 113㎡ 총 25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이중 232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며, 전 가구가 태평로 일대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다.
대구1호선과 경부선인 대구역이 도보권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로 KTX, SRT 등이 지나가는 동대구역도 인접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또 태평로, 중앙대로 등의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는 종로초, 대구일중, 경명여중·고, 칠성고, 경북대사범대학부설고 등 우수한 학군과 대현도서관,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대구오페라하우스,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동성로 로데오거리 등 대형 문화 및 생활편의시설과 2·8기념중앙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 SK에코플랜트, '중촌 SK뷰' 18일 특별공급
SK에코플랜트는 대전 중구 중촌동 일원에 조성하는 '중촌 SK뷰'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에 나선다. 대전 중촌동1구역을 재건축하는 중촌 SK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08가구로 조성된다. 중구 원도심 일대는 크고 작은 정비사업 24개 현장이 추진 중에 있어 곳곳에 새 아파트들 자리잡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