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들과 소통하며 시당 운영"
국민의힘 신임 부산시당위원장에 5선 의원인 조경태(사하구을)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5일 오후 시당 강당에서 '2022년도 제4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조 의원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조 신임 시당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시민들게 헌신하고, 당원에게 봉사하는 부산시당을 만들 것"이라며 "선거 때의 공약을 소통하며 지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매주 당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당원들의 생각이 시당운영과 시정에 반영되도록 하며 특히 당·정 정책협의회뿐만 아니라 당·정 정책토론회를 분기별로 1회 정도는 개최하는 등 정책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8일 단독으로 후보를 신청한 조경태 의원은 당규에 따라 시당대회를 대신해 시당 운영위원회의에서 선출했다.
신임 조 의원은 부산 사하을 5선 국회의원으로 제20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제21대 국회 교육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또한 최근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직능총괄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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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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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