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자라나는 턱수염, 대부분 남성들은 면도를 통해 제거하지만 족집게를 이용해 뽑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 그 이유는 '면도보다 더 깔끔하게 제모하기 위해', '새 수염이 늦게 자라기 때문', '쾌감이 좋아서', '그냥 버릇이 되어서' 등 다양한 이유로 족집게를 이용해 제모를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턱수염 뽑기',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
△손톱을 이용해 뽑는 것은 위험
손에 있는 세균이 모공이나 손톱으로 인한 상처에 침투해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뽑은 직후에는 차가운 냉찜질 권장
통증을 완화하고 자극을 가라 앉힐 수 있다.
△뽑은 후 스킨으로 살짝 닦아주자
모낭이 감염될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덜 자극적인 스킨을 이용해 살짝 닦는다.
하지만 피부과 전문의는 "반복적으로 뽑는 습관이 턱의 착색을 유발해 면도나 시술을 권장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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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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