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MMORPG '검은사막' 이용자 행사 '보이스 오브 어드벤처러스 서울'(VOA 서울)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VOA'는 펄어비스가 전 세계 이용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는 이용자 중심 행사다. 세계 각국의 이용자들을 만나고 현지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에 앞서 올해 미국과 일본에서도 'VOA'를 진행했다. 북미 행사는 펍에서 진행돼 운영진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진행되는 'VOA 서울'은 이달 16일 서울 서초구 웨이브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검은사막' PC나 콘솔 계정을 보유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총 1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행사는 이용자들과의 소통, 만찬 등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북미, 일본, 한국에 이어 향후 전세계 이용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하이델 연회', '칼페온 연회' 등 매년 두 차례 대규모 연회를 개최한다. 2019년 5월 국내 직접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진행한 '하이델 연회' 이후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코로나 확산 이후에는 온라인으로 행사로 전환되며 전세계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발전했다. 'VOA 서울' 행사 이후 9월 중 검은사막 글로벌 이용자를 위한 '하이델 연회'를 추가 개최 예정이다.

두 차례 열리는 연회 외에 이용자들을 직접 초청해 만나는 'meet&greet'도 운영 중이다.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를 통해 이용자들을 만나는 '검팡맨', 심야 시간에 이용자들과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심야토크' 등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