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청년과 사회혁신기업 연결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하나금융그룹은 사회혁신기업들이 청년들을 인턴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각종 비용을 지원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29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사회혁신기업 참여 인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정보 불균형으로 구인활동이 어려운 사회혁신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을 연결하도록 구성됐다. 청년디자이너,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등이 뽑혔으며 향후 각자 선발된 사회혁신기업에서 3개월간의 인턴십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나금융은 인턴십 기간 중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 인턴십 급여 등을 지원한다. 향후 이들이 정규직으로 채용되면 추가 지원도 할 예정이다.
함영주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성장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기본"이라며 "하나 파워온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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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원 기자
maya4you@meconomynews.com
소상공 · 금융 담당하고 있습니다. 뻔뻔하게 질문하고 겸손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