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위한 워크숍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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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위한 워크숍 열려
  • 김흥수 기자
  • 승인 2022.06.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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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협동조합 10년 성과와 과제 되짚어
사진=시장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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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협업활성화 사업 10년을 맞아 소상공인협동조합 성과와 과제를 되짚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시간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소상공인협동조합 워크숍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전국 소상공인협동조합 70여개 조합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성과 및 과제’를 주제로 목원대학교 김흥렬 교수가 제1세션의 발제를 맡았고 제2세션에서는 ‘소상공인협동조합 성장을 위한 협업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성공회대학교 이상훈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사진=시장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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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1세션에서는 세탁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간의 협업과 분업을 통해 대형 프랜차이즈업체에 대응하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는 모델로 성공한 하이크리닝협동조합을 포함한 전국 5개 협동조합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소상공인협업 모델을 공유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상공인협동조합 협업활성화 성과와 과제를 언급하며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2세션에서는 협동조합 전문가들이 소상공인협동조합 성장도약을 위한 매출, 제도, 협업, 금융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사진=시장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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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장에는 소상공인협동조합의 대표적인 상품 홍삼, 주얼리, 수제 맥주 등 공예품, 건강보조식품, 가구 40여 종류도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소상공인협동조합은 1인 사업자가 대부분인 소상공인들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동종업계 소상공인이 협동조합을 설립해 협업활성화를 진행하는 사업을 뜻한다. 공동 구매, 생산, 판매, 이용 등을 통해 1인 사업자의 한계를 뛰어넘어 경쟁력 있는 사업체로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소진공은 지난 2014년부터 1100여개 소상공인협동조합에 공동장비, 개발, 브랜드, 마케팅, 네트워크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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