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소SO 8개社와 상생 협약... 유료 방송시장 선순환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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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소SO 8개社와 상생 협약... 유료 방송시장 선순환 '맞손'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2.06.2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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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DX 성장과 지역 콘텐츠 개발 등 협력
상생과 공존으로 유료 방송시장 선순환
KT 커스터머부문장 강국현 사장과 전국개별SO발전연합회 이한오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KT
KT 커스터머부문장 강국현 사장과 전국개별SO발전연합회 이한오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KT

KT가 중소기업과의 상생·공존을 통해 유료 방송시장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21일 KT는 지역중소종합유선방송사업자(이하 ‘중소SO’)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KT 광화문 빌딩 이스트(East) 사옥에서 지역 균형 발전 및 지역 콘텐츠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파트너십 강화와 지역 DX 성장을 위해 ▲디지털 인프라 공동 구축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보급 ▲디지털 미디어 기술력 공유 ▲플랫폼 SW 협력 ▲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 공동 개발 등을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전국개별SO발전연합회 이한오 회장은 “지역 중소SO가 지난 26년간 ‘지역 생활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을 살려 나가야 한다”며 “이번 협약서 체결이 KT와 중소SO의 상생과 동반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T 커스터머부문장 강국현 사장은 “지역 DX 성장과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한 파트너로서 중소SO의 역량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유료 방송시장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및 동반 성장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를 바라고,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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