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애플·아마존 등 美 회사채 온라인 중개 개시
상태바
NH투자증권, 애플·아마존 등 美 회사채 온라인 중개 개시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2.06.17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업점 방문 없이 외화채권 중개 가능
사진=NH투자증권 제공
사진=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은 애플·아마존 등 미국 회사채 온라인 중개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작년 3월 NH투자증권 온라인 매체(MTS·HTS)를 통해 외화채권 중개가 가능하도록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했다. 

중개 요청 시점에 수익률과 정확한 매수·매도 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환율까지 즉시 결정되는 시스템으로 중개 방식에도 불구하고 실시간 매매 방식처럼 거래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브라질 국채, 미국 국채에 이어 미국기업 회사채 세 종목이 추가되었고, 올해 연말까지 구글, 존슨앤존슨 등 중개 종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회사채의 최소 중개 가능 수량은 2만달러(약 2,100만원)이며, 온라인 중개 수수료는 기본수수료의 50%로 자동 우대 적용된다. 

NH투자증권 이승아 상품솔루션 본부장은 "최근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 미국 초우량 기업들의 채권 금리가 세전환산기준 4%대까지 올라 고객들의 관심이 커졌다"면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원하는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