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억 개포한신 수주... GS건설, 도시정비 수주액 2.5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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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억 개포한신 수주... GS건설, 도시정비 수주액 2.5조 돌파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2.06.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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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3층∼지상 35층, 3개동 규모의 아파트 498가구 시공
리모델링 연구소 설립... 하반기 리모델링 사업서 주목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한신 재건축 조감도. 사진=GS건설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한신 재건축 조감도. 사진=GS건설

GS건설이 공사비 2천억 규모의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로서 GS건설은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2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GS건설은 14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 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 3층∼지상 35층, 3개 동 규모의 아파트 498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이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가까운 역세권이며 일원초, 영희초, 중동중·고 등의 명문학교가 자리해 있다. 공사 금액은 1968억원이다.

이번 사업 수주로 GS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GS건설은 올해 1월 6224억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맨션 재건축을 시작으로, 부산 구서5구역, 서울 불광5구역, 광주 산수3구역 등의 수주했다.

GS건설의 지난해 도시정비 수주액은 5조원이다. GS건설은 올해 리모델링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하반기에 리모델링 사업서 성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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