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지역 中企·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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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지역 中企·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2.06.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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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네이버 쇼핑라이브 첫 방송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지원센터는 대구·경북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을 지원하고 13일 저녁 첫 방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지원센터는 대구·경북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을 지원하고 13일 저녁 첫 방송을 진행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지원센터는 대구·경북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위해 13일 저녁 '라이브커머스' 첫 방송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실시간 동영상 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면서 실시간 채팅을 병행하는 '라이브커머스'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진행 중이다. 어깨동무지원센터는 네이버의 '쇼핑 라이브'를 통해 첫 번째 방송을 시작했다. 방송이 된 제품은 '욜로플랫폼'의 어묵이다. 어깨동무지원센터가 방송 기획, 제작, 쇼호스트 등을 지원해 성공적으로 방송을 마쳤다.

첫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1시간 만에 시청자수 6,100여명, 약 742만원의 판매고를 올려 성공적인 시작을 했다는 평가다. DGB대구은행 임직원도 함께 시청하며 구매에 동참했다는 후문이다.

두 번째 방송에선 '농부플러스' 업체의 참기름 등을 알린다. 15일 오전 11시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 시청과 구입이 가능하다. 어깨동무지원센터는 대구·경북 소재 업체 중 약 20여개를 선정하고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추후 일주일에 1~2개 업체 방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비와 제품 홍보, 시연을 위한 쇼 호스트 비용을 지원받는다. 어깨동무지원센터는 장기적으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를 도울 계획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지속적 지원을 통해 기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온라인 홍보, 판매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밀키트, 인스타그램, 당근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장을 비울 수 없는 소상공인을 위해 찾아가는 일대일 방문 컨설팅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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