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기술보증기금과 첨단·전략산업 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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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기술보증기금과 첨단·전략산업 지원 협약 체결
  • 문혜원 기자
  • 승인 2022.06.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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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 총 1670억원 지원키로
신한은행 본사 전경.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본사 전경.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첨단·전략산업 등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특별 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 두 가지 방식으로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특별 출연 협약보증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30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출연금의 20배에 해당하는 600억원과 보증료 감면(0.2%p)을 통해 첨단·전략산업을 지원한다.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은 신한은행이 10억원을 추가 출연해 보증료를 우대(0.3%p)하는 방식으로 대출금 총 1670억원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 대상은 ▲주력산업 고도화 ▲전략산업 초격차 유지 ▲첨단 신산업 육성 ▲산업 경쟁력 강화 ▲창업생태계 조성 ▲성장사다리 구축 ▲지역균형발전 ▲지속가능성장(신한은행 추천 ESG컨설팅 수진기업 등) 분야의 중소기업이다. 신한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상호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및 금융비용 경감을 통해 혁신성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월 기업의 ESG경영 활동 참여 유도를 위해 ESG경영컨설팅 셀을 신설했다. 해당 컨설팅을 받은 기업 대상으로도 협약보증서 발급을 추천해 ESG경영을 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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