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부산청 2부장 역임
신임 부산경찰청장에 우철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이 내정됐다.
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우 조정관은 부산경찰청장에 내정됐다.
경북 김천이 고향인 우 청장은 경찰대(7기) 출신으로 지난 1991년 경찰에 임관, 2012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서울청 112종합상황실장, 경찰청 여성청소년 과장, 서울 서초경찰서장 등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2018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부산청 2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우 신임 청장의 계급은 치안정감으로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1명) 바로 아래 계급이다. 치안정감은 국가수사본부장,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명이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우 신임 청장 등 치안정감에 해당하는 경찰 고위직 6명의 인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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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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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