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최우수작 도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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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최우수작 도서 출간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5.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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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주제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지난해 공모전 상금 규모 4천만원
컴투버스서 공모전 시상식 개최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컴투스가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최우수작을 정식 소설 도서로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컴투스는 2018년부터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공모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출간을 통해 참여자들에 실질적인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간된 작품은 지난해 공모전에서 '지정 주제(MZ세대의 로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초능력이 생긴다면 아빠부터 없애볼까'(지은이 청예)다. 컴투스 계열사인 '고즈넉이엔티' 영어덜트 소설 브랜드 '유영'을 통해 출판됐다.

'초능력이 생긴다면 아빠부터 없애볼까'는 가족의 문제에서 비롯된 10대 소녀의 고민과 갈등을 묵묵하고 잔잔한 스토리로 풀어낸 성장 소설이다. 백호신으로부터 특별한 초능력을 얻게 된 주인공이 인생의 오점인 아빠를 없애기 위해 행복의 열쇠를 찾는 이야기가 담겼다. 공모전 심사에 참여한 고즈넉이엔티 등으로부터 2차 창작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도서 출간까지 이뤄졌다.

컴투스는 지난해 공모전 수상자를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확대하고, 총 4000만원의 상금과 특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개발 중인 메타버스 '컴투버스'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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