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건국대와 기부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신한은행, 건국대와 기부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 문혜원 기자
  • 승인 2022.05.30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탁상품으로 생전 생활비, 사후 기부금 사용
지난 27일 건국대학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홍석영 투자상품그룹장(오른쪽)과 건국대학교 서한극 교학부총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지난 27일 건국대학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홍석영 투자상품그룹장(오른쪽)과 건국대학교 서한극 교학부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지난 27일 건국대학교와 ‘신탁을 통한 기부 문화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신한은행의 유언대용·기부신탁 상품 등을 활용, 후학양성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신한 S Life Care 유언대용신탁’과 ‘신한 S Life Care 기부신탁’은 기부자가 재산을 은행에 신탁하고 유고시 신탁계약으로 지정한 사후 수익자(학교 등)에게 신탁재산을 기부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부자는 안전하게 재산을 보호하면서 일부 재산으로는 생활비 등을 입금 받아 안정적인 생활을 한다. 사후에는 공신력 있는 은행을 통해 안정적인 기부를 할 수 있다.

또 신한은행은 본부부서 전문가로 구성된 ‘상속증여 컨설팅 라운드 서비스’를 통해 ▲세무컨설팅 ▲부동산 투자자문 ▲법률검토 등 기부자의 개인 맞춤형 상속, 기부 설계도 해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누구나 쉽게 신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탁을 활용한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ESG 경영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