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취약 계층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전국 10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더 뉴 EQA' 차량 총 10대를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6일 지원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강남자곡 전시장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 전북 군산 '발달장애대안학교 산돌학교', 부산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경기 광주 '베다니동산' 등 총 10곳의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선정했다. 이들 10곳의 기관 및 시설에는 약 6000만 상당의 더 뉴 EQA 차량 각 1대씩과 해당 차량의 3년간 자동차 보험료 등 총 7억여 원 상당의 지원이 제공된다.

이 자리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과 프리츠 카바움 부의장(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대표) , 이철승 부의장(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효성 대표), 총 9개의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대표들을 비롯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 10개의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차량 기증사업은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회복지기관에 보다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며 "최고로 안전한 차량을 제공하고자 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가치에 부합하는 해당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사회 저변에 도움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베다니동산 장량 원장은 "우리 발달장애인거주시설은 외곽지역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매우 취약한 상황인데 보유한 차량 1대마저 약 12년간 사용한 노후 차량이었다"라며, "지원받은 차량으로 시설 이용자들이 정기 의료 및 통원 치료를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화활동까지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화답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장애인 및 아동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의료 및 사회, 문화 활동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들에 차량을 기증하고 있다. 올해까지 전국 43개 사회복지기관에 총 44대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기증했으며, 지난해에는 상반기 C-클래스 차량 8대, 하반기 더 뉴 EQA 차량 2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