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27일 자회사 넷마블넥서스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에 신규 전설 플러스 영웅 '어둠의 기사 에반'을 추가했다.

공경형 영웅인 '어둠의 기사 에반'(이하 에반)은 적의 패시브 스킬(자동 스킬)를 봉인하는 능력을 가졌다. 또 궁극기 파멸의 봉인검으로 상대의 스킬을 무력화할 수 있다. 부활, 불사, 분노 등 영웅의 패시브 스킬 작동을 막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에반이 착용할 수 있는 '망각의 기사' 코스튬도 추가됐다.

기존 전설 플러스 영웅 '네스트라 사도 밍'은 스킬셋, 전용 장비 옵션 등이 리메이크 됐다. 전설 플러스 영웅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만능 영혼석 파편'도 공개했다.

이외에도 신규 오브를 추가하고 착용 레벨 제한을 변경했다. 기존 50레벨과 60레벨에서 착용 가능했던 오브는 각각 40레벨, 50레벨부터 착용할 수 있게 됐다. 60레벨에서는 스킬 오브로 제작 가능한 '보주' 착용이 가능하다.

에반 등장을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다음달 9일 점검 전까지 방치형 필드에서 신규 아이템 빨강·파랑·오색 구슬 획득이 가능하다. 획득한 구슬로 특수 개조 전술서, 전설 영웅 선택권, 특수 마법 부여 주문서 등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오색구슬은 개방된 장신구 제작 재료 선택상자, 썬스톤, 영웅소환티켓 등을 제작하는데 사용된다.

이벤트 기간동안 어둠의기사 에반 성장을 지원하는 스페셜 미션도 진행한다. 특정 레벨을 달성하면 에반 영혼석, 전설엘릭서 등을 보상한다. '세븐나이츠2' 출시 555일을 기념해 14일 출석이벤트도 다음달 23일까지 마련했다. 이용자들은 게임출석시 '봉인된장신구선택권', '특수마법부여주문서', '잊혀진기억' 등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