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융복합학회는 28일 부동산 플랫폼 시대를 맞아 관련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세미나는 명지대학교 방목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2시부터 진행한다.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 포럼이 공동 주관을 맡았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부동산 플랫폼 시대를 맞이하여'다. 권대중 명지대 교수, 주민호 한국부동산융복합학회 부회장, 이정관 LH공사 부사장, 정희남 한국부동산원 원장, 손종영 LX국토정보공사 연구원장, 김준연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부회장, 이수정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원우회장, 홍세욱 변호사 등이 참석한다.

1부에는 이상근 서강대 교수가 '부동산 정책에 있어 플랫폼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한다. 2부에는 4편의 논문발표, 김재태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권대중 학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학회원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발굴된 연구성과와 결과는 부동산 관련 정부 정책에 반영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