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윤종원 행장 아이디어로 '퇴근길 뮤직 라이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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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윤종원 행장 아이디어로 '퇴근길 뮤직 라이브' 개최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2.05.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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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제약된 뮤지션 활동 후원
지난 12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옆 '선큰가든'에서 열린 'IBK퇴근길 뮤직 라이브'에서 뮤지컬 배우 김현숙, 주아, 오기쁨이 '맘마미아 스페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지난 12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옆 '선큰가든'에서 열린 'IBK퇴근길 뮤직 라이브'에서 뮤지컬 배우 김현숙, 주아, 오기쁨이 '맘마미아 스페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옆 선큰가든에서 'IBK 퇴근길 뮤직 라이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또한 그간 활동 기회가 제한된 뮤지션들을 지원하자는 윤종원 행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해외여행을 테마로 한 이번 행사는 뉴욕 브로드웨이로 떠나는 뮤지컬 감성의 '맘마미아 스페셜' 로 진행됐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명성황후' 등에 출연한 배우 김현숙,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로즈 베르텡 역으로 열연한 배우 주아, '맘마미아'에서 로지 역할을 맡았던 배우 오기쁨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한편 기업은행은 오는 8월까지 'IBK 퇴근길 뮤직 라이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실내악, 재즈 공연과 함께 인디밴드의 무대도 준비돼있다. 매월 다양한 테마를 정해 '캠핑장에서 듣고 싶은 잔잔한 음악', '여름휴가에 어울리는 신나는 음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클래식, 재즈, 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는 뮤직 라이브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뮤지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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