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차량 한 대당 온실가스 배출량 6%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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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차량 한 대당 온실가스 배출량 6% 줄였다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2.05.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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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표
2030년 기후 중립 車 생산 목표
2040년 완전한 기후 중립 달성
폴스타 2. 사진=폴스타
폴스타 2. 사진=폴스타

폴스타가 18일 두 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하며, 대담한 기후 목표를 향한 진전을 강조했다. 폴스타는 기업 성장과 기후 중립 목표가 양립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자 지난해부터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10년, 20년 전에 세운 오래된 목표는 게으름을 유발할 수 있다"며 "변화와 개선은 지금 당장, 그리고 항상 일어나야 하며 이것이 폴스타가 매년 연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2020~2030년 판매될 차량 한 대당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동시에, 2030년까지 진정한 의미의 기후 중립 자동차 생산, 그리고 2040년까지 모든 가치 사슬에 있어 기후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것이 폴스타의 목표다.

앞서 폴스타는 나무를 심는 것으로 탄소 배출을 상쇄하는 소극적인 노력에서 벗어나 원자재 채굴부터 소재 가공, 제품 생산과 소유 등 자동차 생애 주기 동안 탄소 발생을 없애 2030년까지 완전한 기후 중립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실제 폴스타는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과 에너지 효율성 증대를 통해 2021년 동안 판매된 차량 한 대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6% 감소시키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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