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저축은행, 17일 사회기여형 수신 특판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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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저축은행, 17일 사회기여형 수신 특판상품 출시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2.05.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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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ESG경영협의회' 출범
사진=IBK저축은행 제공
사진=IBK저축은행 제공

IBK저축은행이 지난 11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ESG경영협의회'를 신설하고 제1차 ESG경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ESG경영협의회는 대표이사 직속의 전사 단위 협의체로 ESG 경영전략과 정책 수립, 추진현황,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개최한 협의회에서는 '2022년 ESG경영 추진계획(안)'을 의결하고 '사회기여형 수신 특판상품 출시'에 대한 의결·보고도 진행됐다. IBK저축은행에서 17일 출시하는 사회기여형 수신 특판상품 '2022 힘내라 회전 정기예금'과 '2022 기운찬 정기적금'은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희생하는 의료·방역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출시하는 수신 특판상품이다.

'2022 힘내라 회전 정기예금'은 가입기간 24개월 이상 60개월 이하 회전식 정기예금이다. 우대금리 조건없이 최초 연 3.0%(세전) 금리를 적용한다.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며, 400억원 한도 소진시까지 판매한다.

'2022 기운찬 정기적금'은 선착순 5,000좌 소진시까지 연 7.0%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가입금액은 월 5만~30만원 한도다.

두 상품은 IBK저축은행 영업점과 i-Bank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의사, 간호사, 기타 의료관계자와 119 구급대원, 보건소 직원 등 코로나 의료·방역 관계자이며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금번 ESG 경영기구 신설을 시작으로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할 것"이라면서 "국책은행 자회사이자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ESG 관련 상품 출시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BK저축은행은 지난해 지역보증재단 협약 보증부대출 'BIG3 등대론'을 추진하고 부산시 영세사업자 특별지원상품 '모두론'에 2금융권 최초로 참여하는 등 지역밀착 금융상품 출시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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