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자회사 라이징윙스가 카드게임 '솔리테어 for COMPETZ'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COMPETZ'(컴피츠)는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e-스포츠로 NFT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사전예약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식 게임은 올해 3분기 출시된다. 

'솔리테어 for 컴피츠'는 클론다이크(Klondike) 솔리테어를 기반으로 한 PVP 게임이다. 기초 카드 더미에 같은 모양의 A부터 K까지 카드를 순서대로 쌓아 올리면 점수가 제출된다. 각 대전 상대에게 카드 배치, 덱의 구성, 랜덤 미션 등 동일한 환경을 제공한다.

솔리테어 for COMPETZ는 한국과 중국 등을 제외한 전 세계 지역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국내 게임업계는 게임에 NFT(대체불가능토큰) 적용을 합법화하지 않은 상황이다.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재화를 지급한다. 이외에도 인게임 아이템 에어드롭(무료 증정)과 민팅(NFT 발행)에 우선 참여권이 주어지는 화이트리스트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보라 포탈을 통해 솔리테어 for COMPETZ 게임 스킨 NFT 민팅도 진행한다. 25일 진행하는 민팅은 화이트리스트만 참여할 수 있으며, 26일에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게임 스킨 NFT 구매 이용자는 해당 게임에서 입장료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를 보상으로 획득가능하다. 희귀도 등급에 따라 더 높은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2개 이상 NFT를 보유할 경우 혜택이 중첩 적용된다.

COMPETZ는 지난 10일 PFP(프로필 이미지) 1차 민팅을 진행했으며 총 1000개 수량이 모두 완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