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CJ프레시웨이와 업무협약... 제품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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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CJ프레시웨이와 업무협약... 제품 경쟁력 강화
  • 배소라 기자
  • 승인 2022.05.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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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협업 넘어 신제품 개발·마케팅 노하우 공유
치즈돈까스 시작으로 콜라보 제품 선보일 계획
서울우유협동조합 최경천 마케팅상무(왼쪽), CJ프레시웨이 박선호 상품본부장(오른쪽). 사진=서울우유
지난 11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서울우유협동조합 최경천 마케팅상무(왼쪽)과 CJ프레시웨이 박선호 상품본부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우유

서울우유가 CJ프레시웨이와 손을 잡고 제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CJ프레시웨이와 신제품 공동 개발과 판매 채널 확대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사간의 품질, 채널 경쟁력에 집중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서울우유와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20년 8월 협업을 통해 서울우유 아이스크림을 처음 선보인 이래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강화해 왔다. 해당 제품은 서울우유가 개발과 브랜드 운영을 맡고 CJ프레시웨이가 단체급식장, 편의점,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 유통하며 현재까지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국내 유업계 1위 서울우유는 식자재 유통망과 냉동제품 콜드체인 물류 플랫폼을 보유한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제품 경쟁력을 두루 갖춘 전략적인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 단순히 제품을 공동 기획하는 단계를 넘어서 유통, 판매, 마케팅 등 양사의 핵심 경쟁력을 전방위적으로 공유해 성공적인 윈윈(win-win) 모델을 구축한다.

서울우유는 CJ프레시웨이와 함께 100% 국산 모짜렐라 치즈로 만든 치즈돈까스 2종 출시를 시작으로 국산 원유를 활용한 디저트, 간편식 외 다양한 컬레버레이션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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