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보험금지급능력 15년 연속 'AAA'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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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보험금지급능력 15년 연속 'AAA'획득
  • 문혜원 기자
  • 승인 2022.05.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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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최고 등급 
"수익성 개선, 우수한 자본적정성 유지"
신한라이프 본사 전경. 사진=신한라이프 제공
신한라이프 본사 전경. 사진=신한라이프 제공

신한라이프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최고 등급인 AAA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2008년부터 15년 연속 보험금지급능력 평가 최고등급을 유지해오고 있다.

신한라이프의 시장점유율은 2021년 말 총자산 기준 7.2%, 수입보험료 기준 5.5%, 보장성보험료 기준 7.9%로 중상위권의 우수한 지위를 확보했다. 합병 후 등록설계사가 약 1만1207명으로 증가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신한라이프의 ▲우수한 시장지위 보유 ▲안전자산 위주의 자산운용구조 ▲합병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을 높이 평가했다. 장기적 보험금 지급능력이 안정적인 수준이라는 의미로 신용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AAA(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

아울러 한국신용평가는 향후 금리 상승에 따른 RBC비율 하락 가능성에도 신한라이프가 우수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옛 신한생명의 전속TM조직과 옛 오렌지라이프의 전속FC채널 간 다각화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오렌지라이프의 낮은 사망보험금·위험보험료 비율, 특별계정수입 수수료 확대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 지표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금리상승에 따른 지급여력(RBC) 비율 하락에도 지급여력기준금액 정체, 이익누적 등을 통해 향후에도 우수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한신평은 예상했다. 신한라이프의 RBC비율은 2021년말 286.3%에서 올해 3월 말 255%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ALM(자산부채종합관리)과 가치경영활동 강화가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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