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지속가능 에너지스타 최우수상 9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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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지속가능 에너지스타 최우수상 9년 연속 수상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5.0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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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환경청 선정, 에너지부 주관
에너지 관리 부문, 올해의 파트너상 수상
미국 내 7개 건물도 에너지스타 인증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 환경청(EPA)이 선정하고 에너지부(DOE)가 주관하는 '2022 에너지스타상'(2022 ENERGY STAR Awards)에서 최고 등급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9회째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에너지스타상'은 미국 정부가 2만여 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 저감, 에너지스타 인증 활용 활동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삼성전자는 제품과 사업장의 에너지효율 제고 성과를 인정받아 제조사 부문에서 9년 연속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에너지 관리 부문에서도 본상인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에서 381개 에너지 고효율 제품에 대해 에너지스타 인증을 취득했다. 그중 50개 제품은 에너지 저감효과가 가장 뛰어나 에너지스타 '최고효율' 등급을 받았다. 인증 제품중에서도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혁신 기술을 높이 평가받아 '고효율·첨단제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사업장 전반의 에너지 저감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쓰고 있다. 미국 내 위치한 7개 건물에 대해서도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았다.

김형남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장 부사장은 "제품과 사업장 에너지효율은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소비자들의 친환경 일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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