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1분기 매출액 1조1305억원, 영업익 57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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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1분기 매출액 1조1305억원, 영업익 577억원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2.05.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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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축, 인프라 등 1분기 신규 수주 9011억원
수주잔고 10.3조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사장 김정일)은 4일 공시를 통해 2022년 1분기(IFRS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305억원, 영업이익 577억원, 당기순이익 3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코오롱글로벌의 1분기 신규 수주는 9011억원으로 연간 목표치 25.2%를 달성했다. 1분기 신규 수주에 따라 수주잔고는 10.3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1년 건설부문 매출 대비 4배 이상의 잔고를 보유 중으로 건설부문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건설 부문에서는 올해 1분기 매출액 4711억원(-3%), 영업이익 331억원(+3.4%)을 기록했다. 일부 주택 현장 준공 영향으로 매출액 감소했으나, 토목, 환경/플랜트 부문의 신규 PJT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소폭 증가했다.

유통 부문은 전 부문 실적 개선에 힘입어 1분기 매출액 4350억원(+14.5%), 영업이익 229억원(+97.4%)을 기록했다. 특히, 신차 판매가 호조를 띄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고가 차량에 대한 판매가 증가하며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상사부문은 사업 내실화를 통해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가며 ‘22년 1분기 매출액 1071억(+2%), 영업이익 12억원(-65.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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