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 꽃양귀비 축제장서 열려
제23회 북천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잔치가 오는 11일 직전마을 꽃양귀비 축제장에서 열린다.
하동군 북천면체육회(회장 최오근)는 최근 열린 임시총회에서 제23회 북천면민체육대회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면민체육대회는 한궁,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를 비롯한 민속경기와 보물낚시, 노래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최오근 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원과 관심을 보내준 체육회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체육대회를 통해 면민들이 웃음과 건강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천 꽃양귀비축제와 코스모스·메밀꽃축제는 농촌 전경을 아름답게 가꿔 도·농 교류 행사 성격의 지역축제와 연계해 개최하는 대표적인 봄·가을 꽃축제로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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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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