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 농촌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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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 농촌 일손돕기
  • 심준선 기자
  • 승인 2022.05.0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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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20여명 경기도 연천군 고추농가 방문
변대근 농협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임직원들이 4일 경기 연천군 고추 농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 제공

농협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는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의 고추 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변대근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과 임직원 2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일손을 보탰다. 이들은 영농폐자재 등을 수거하고 고추밭을 정리하고 고추묘 파종을 했다.

고추와 오이가 지역특산품인 연천 일대는 농촌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와 외국인 근로자 감소로 일손이 부족하다. 또한 농협 임직원들은 농민들의 고충에 깊은 공감을 하며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변대근 본부장은 "일손돕기가 농번기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손돕기는 물론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심(農心)에 귀를 기울이고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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