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온, 日 AI 인공지능 엑스포 참가... 현지 맞춤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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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온, 日 AI 인공지능 엑스포 참가... 현지 맞춤 서비스 제공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5.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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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6회 AI ·인공지능 EXPO 참가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
딥러닝 기술 탑재 클론 등 체험존 마련
사진=클레온
사진=클레온

AI 테크 스타트업 클레온이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제6회 AI·인공지능 EXPO (춘계)'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 참가를 필두로 일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클레온은 이번 엑스포에서 올해 상반기 공식 출시 예정인 인터랙티브 가상인간 솔루션 '클론'을 공개한다. 영상 자동 더빙 솔루션 '클링' 등 체험 부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터치 한 번으로 얼굴과 목소리를 바꾸거나, 원하는 문구를 입력해 5개국어로 더빙도 가능하다.

이번 엑스포 참가는 지난해 10월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제2회 AI·인공지능 EXPO (추계)'에 이어 두 번째 일본 방문이다. 지난해 클레온은 후지테레비, 토요시마, ZOZO넥스트, DNP 등과 잇따라 만남을 가졌고, 이후 구체적인 협업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해 12월에는 일본 지사를 설립하는 등 일본 시장에 적극적으로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이 시기 도쿄에서 진행된 아시아 최대 규모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 'Innovation Leaders Summit 2022'에도 참가한 바 있다. 

당시 참가한 739개 기업 중 대기업과 매칭율이 높은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ILS TOP100 STARTUPS'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해외 기업 중 매칭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경미 클레온 일본 법인 대표는 "일본 현지 전시회에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하며 현지 맞춤 산업군과 솔루션 방향을 찾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일본 현지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고 광고기획사 등과 협업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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